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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차 후기

XyRo123 2022. 4. 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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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야차!

 

간만에 정말 재미있는 영화가 나왔다!

 

액션영화 좋아하시면 추천!

 

등장인물들 중에 양동근이 나오네? ㅋㅋㅋㅋ

 

아무튼.

 

예고편을 보면, 스파이물이라는 생색을 내고있는데, 사실 추리와 정치물로 생각했다면, 사실 그쪽과는 거리가 멀다.

 

신세계와 같이, 조폭경찰 혹은 경찰조폭과 같은 스토리는 아니다.

 

그래도 얼굴모르는 출연진이 거의 없으니, 호화 캐스팅에다가 연기력들이 다들 좋기에 몰입해서 보게된다.

 

사실 돌이켜보면 스토리가 탄탄하지는 않다.

 

스토리상 허점들이 많기는 한데, 빠른 전개를 통해서 그런 생각이 들지않게 해버린다.

 

박해수 (지훈 역)

검사역할의 박해수가 "정의는 정의롭게 지켜야돼"라는 신념이 있었다.

 

그로인해 참 고구마같은 행동들도 보인다.

 

그러나 결국 마음을 고쳐먹는다. 특별히 마음이 바뀐 계기가 무엇이었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박해수의 주위에는 아무도 정의롭지 않았고, 정의로워서는 아무것도 해낼 수 없는 현실에 타협한게 아닌가 싶다.

 

설경구 (강인 역)

그 반면에, 주인공 설경구(야차)는 박해수와 반대되는 인물로 묘사되었다.

 

어떤수를 써서든 일은 해내야하는 환경에서, 실패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곳에서 살고 있으니...

 

그 예로 보면, 일본두목을 법이아닌, 폭력으로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아니면 자신이 죽었을 것이다)

 

 

 

주인공 버프가 심했지만, 뭐 모든 영화가 그런데 어떠하랴.

 

빠른 전개와 통쾌한 액션으로 간만에 재밌게 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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